섞박지 깍두기 무섭게 미치게까지 총 4킬로를 주문했습니다.

오자마자 덤으로 주신 파김치(맛보기 소량?)까지 김치냉장고용 케이스 몽땅 다 쑤셔넣어놓고 냉장고로 보내버린 상태(맛 아직 아니 본 상태)이지만 전 매우 만족합니다.

맛까지 보면 이 글에 너무 과한(?) 찬양 구절이 난무할 것 같아 그전에 그냥 남깁니다.

이전 밑반찬을 오픈마켓(11**등등)에서 무더기로 구입했다가 이게 사람이 먹어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의 형편없는 비위생적 맛없는 식품을 접한 후 김치뿐만 아니라 식품 구입을 망설이다가 금치를 용기내서 구입합니다.

오픈마켓에 판매하지 않고 홈페이지 게시판(성인용품 도박관련 게시물 없었음)도 깨끗.

쇼핑 습이 남아 그냥 또 먹고픈 것 담고 담고 결제.

위생적인 이중 밀봉 파우치 포장.(김치국물 아이스박스 봉인 테이프 사이사이로 삐져나오는 그림 상상 아니하셔도 무방)

행여 고온의 지금 겨울날씨에 맛이 의도치 않게 변질되지 말길 바라며 넣으신 듯한 얼음팩.

이것저것 따로따로 고유의 맛을 즐기고프나 저장공간 부족인 1인가구(남자) 거주인의 용기부족 저장능력부족에 모두 하나의 용기로 입장.

이맛이 저맛이 되고 무섭게매운맛 김치가 전 김치를 모두 자기 발밑으로 보내더라도 전 이 김치들을 다 먹을 것입니다.(물론 매운걸 좋아하는지라 이러한 사태가 발발하길 내심 바라며 몽땅 한 곳으로)

내가 만든 이걸 맛나게 먹어줄 분에 대한 고마움이 느껴져(혼자만의 착각은 아닐 듯),감사함을 이리도 주저리 주저리 맛도 아니 본 제가 남깁니다.

지역확산 유행병이 전국을 힘들게 하는 요즘.
이 음식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함을 게시물에 남깁니다.
맛나게 잘 먹고 재구입하겠습니다.

충성고객이 될지 안티 블랙 컨슈머가 될지는 미지수이오나 첫 구매.
지금 벌써 전 충성쪽이 될 것 같다는 말씀을 끝으로 남깁니다.

몽땅 섞어버린 5종의 김치를 폰으로 찍고는 싶지만 금치구입희망고객분들께 폐가 될 것 같아 장문의 블라블라로 갈음합니다.